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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 "전쟁은 시간 아닌 목적 따라…위협 사라질 때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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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들어갈 절박한 위협 있었다"
"가스전 공격, 자국 공항·에너지 표적에 대응한 것"
뉴시스

[예루살렘=AP/뉴시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지난 2021년 6월20일 법무장관 당시 내각회의에 참석하는 모습. 2026.03.20.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이란 전쟁 종료 시점과 관련해 "전쟁은 시간이 아니라 목적에 따라 움직인다"며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사르 장관은 전날 예루살렘 외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르 장관은 이번 전쟁에 대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권 차원의 공격이라고 정당화했다.

그는 "수주에서 수개월 안에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들어갈 절박한 위협이었다"고 말했다.

이란 핵계획에 대해서는 "공습으로는 파괴할 수 없는 매우 깊은 지하 시설로 옮기려 하고 있었다"며 "지금 행동하는 것이 극히 중요했다"고 주장했다.

사르 장관은 대이란 공격 목적에 대해 "이스라엘의 존립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핵계획을 파괴하고, 탄도미사일 생산과 군수산업 전체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체제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이란 정권을 바꿀 수는 없다"고 하면서도 "정권 그 자체도 공격 목표"라고 말해, 현 신정 체제를 약화시킨 뒤 이란 국민의 봉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이 18일 감행한 이란 남부 파르스 가스전 공격에 대해 사르 장관은 이란이 이스라엘 공항과 에너지 시설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데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다시 공격할 의도는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시설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르무즈 해협의 선박 안전 운항 확보와 관련해 "일본 같은 미국의 동맹국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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