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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출발…유가 내리자 5800 안팎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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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머니투데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20일 강보합세로 출발하며 5800 문턱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국제유가 하락이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27포인트(0.65%) 오른 5800.49로 산출됐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이 719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4905억원어치, 기관이 25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이 3%대, 화학·유통이 2%대, 증권·전기가스·일반서비스·운송창고·제약·음식료담배·비금속·섬유의류 1%대 강세다. 반면 보험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LG에너지솔루션이 1%대 강세, SK하이닉스·현대차·기아는 강보합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대 약세, HD현대중공업·SK스퀘어·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세,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인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 선물은 94달러대로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NYSE) 3대 지수의 전일 대비 하락률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 0.44%, S&P500 0.27%, 나스닥 0.28%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파적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진 속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유럽중앙은행(ECB),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 등에 미국 증시가 장 초반 1%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이스라엘의 확전 자제성 발언이 낙폭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출구전략 실행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으로, 비관적 시나리오에 대한 베팅은 자제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증시도 전일의 급락을 만회해 나갈 전망"이라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3포인트(0.51%) 오른 1149.31로 산출됐다. 개인이 75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593억원어치, 기관이 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이 4%대, 금속·운송창고가 1%대 강세다. 반대로 운송장비·의료정밀·IT서비스·비금속·일반서비스는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펩트론은 2%대, 에이비엘바이오·코오롱티슈진은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리가켐바이오·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리노공업은 3%대 약세, 알테오젠·삼천당제약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0원 오른 1492.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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