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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컴백 D-1, 오늘 밤부터 세종대로 통제… 내일 지하철 무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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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시청 구간 33시간 차 없는 거리
내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시청·경복궁역 폐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기념 광화문광장 무료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도심 일대의 대규모 교통 통제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해 지하철 무정차 통과와 버스 우회 등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일보

지난 19일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두고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무대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통제는 오늘(20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시청에 이르는 구간은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약 33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공연 당일인 21일에는 통제 범위가 더욱 확대된다. △사직로·율곡로(오후 4시~11시) △새문안로(오후 7시~11시) △광화문지하차도 정부청사→이마교차로 방향(오후 7시~11시) 등이 순차적으로 차단될 예정이다.

공연장 인근 핵심 역사인 광화문역(5호선),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은 안전을 위해 무정차 통과를 실시한다. 21일 오전 5시 일부 출입구 폐쇄를 시작으로, 인파가 몰리는 오후 2~3시경부터는 모든 출입구가 폐쇄된다. 해당 역사는 공연이 종료된 후인 오후 10시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 역시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51개 노선(마을·경기 버스 포함 시 86개)이 임시 우회 운행한다.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 또한 당일 무정차 통과 대상이므로 버스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행사장 반경 1km 이내의 따릉이 대여소 58개소(거치대 692대)가 내일 오전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는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및 즉시 견인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입국한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고려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로 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주요 지하철 17개 역사에서는 다국어 안내문 게시와 안내 방송이 병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BTS 공연으로 인해 도심 전체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거나 실시간 교통정보센터(TOPIS)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우회 경로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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