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성추행 의혹 수사심의위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 송치 의견을 내자, 장 의원은 20일 “당에 누가 되지 않고자 탈당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 수사 절차상 조사, 수사심의 등 성실히 받았다. 혐의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의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또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하여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 결백 입증에 자신있다”고 했다.
장 의원 요청으로 열린 수사심의위의 결정은 경찰이 반드시 따를 의무는 없지만 처분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찰은 작년 11월 장 의원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넉 달째 결론을 내지 않고 있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다음 달 6일 오후 장 의원의 징계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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