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카스피해 공격 [이스라엘군 제공]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이란 북부 카스피해와 이에 인접한 항구도시 반다르안잘리를 공습, 이란 해군 함정 여러 척과 주요 해군 시설을 파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해군의 초계함 1척과 미사일 탑재 고속정 4척을 비롯해 다수의 보조함과 경비정, 해군 지휘본부, 조선소 등을 파괴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피격된 함정 중 일부는 항구에 정박 중이었으며 일부는 해상에서 작전 중에 타격을 받았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카스피해의 이란 함정들이 이스라엘 영토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이란 군사력 전체에 타격을 주기 위해 이번 작전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사일 탑재 고속정들은 대공 방어 능력이 있어 이란 상공에서 작전하는 이스라엘 공군기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이스라엘이 이란 북부 카스피해 지역을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불과 며칠 전부터 준비됐으며 해군 정보국과 군사 정보국, 공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표적을 식별하고 타격 계획을 세웠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