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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스플레이 학회에서 나란히 위상 입증한 ‘K디스플레이’ 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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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사장, 세계 최초 폴더블 OLED 개발 등 기술혁신 공로
브라운상에 최현철 LGD 사업부장…OLED 대중화 이끌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고 권위 학회인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펠로(석학회원) 선임과 주요 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공고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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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LG디스플레이 사업부장. LG디스플레이 제공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은 SID 최고 영예의 상인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을 수상했다.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은 SID가 브라운관을 발명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을 기념해 제정한 상이다. 산업 근간 기술을 개척한 이들에게 수여한다. 최 사업부장은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디스플레이 주류를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전환해 OLED를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선행기술연구소장은 SID의 펠로로 선임됐다. SID는 1년에 한 번 역대 펠로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업적이 뛰어난 회원을 펠로로 선임하고 있다. 새로 선임되는 펠로의 수는 당해 연도 전체 회원 수의 0.1% 이내로 엄격히 제한된다. 양 소장은 1995년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LCD부터 OLED를 아우르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에 공헌해왔다. 마이크로 LED 광원, 스트레처블 패널 구조, 소재 등 원천 기술도 개발하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도 SID의 펠로에 선임됐다. SID 측은 “세계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디스플레이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한다”며 이 사장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92년 삼성에 입사한 이 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2년 말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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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OLED를 양산하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센터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폴더블 OLED의 내구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창희 부사장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부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SID로부터 ‘잔 라크만’ 상을 받았다.

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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