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신념을 그린 연극 '여명의 노래 – 투사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다'가 오는 3월 21일 오후 4시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2026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동작지부와 극단 명장의 참가작으로, 번역극이 주를 이루는 공연 환경 속에서 선보이는 창작희곡 국내 초연작이다.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던 한국청년전지공작대와 한국광복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역사극이다.
연극 '여명의 노래'는 독립운동가의 아들이 아버지의 삶을 되돌아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작품은 일본군 내부의 조선인 장사병들을 설득해 독립운동에 참여하도록 했던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활동과,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한국광복군으로 편입되어 이어지는 항일 투쟁의 과정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신념과 희생은 물론, 해방 이후에도 이어진 개인의 삶의 고민과 갈등까지 함께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박진희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곽동철 연출이 무대화했으며, 임동진, 우상민, 유태균, 장영주, 김채하, 이황의 등 중견 배우를 포함한 31명의 출연진이 다양한 독립운동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또한 의상은 손진숙, 조명은 이상근, 음악은 남기오, 안무는 박혜준, 무대는 김영찬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극단 명장 대표이자 제작PD를 맡은 윤현식은 "독립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던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관객들이 역사와 희생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제작한 극단 명장은 '명장'이라는 이름처럼 장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연극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_공연기획사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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