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경제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청년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다음 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경협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6단체와 고용노동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주관한다.
삼성과 SK· 현대차(005380)· LG(003550) 등 국내 주요 14개 그룹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와 테슬라·한미약품·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요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와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도 부스를 열고 청년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한경협이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 우수 파트너사 500여 곳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보다 규모가 확대돼 700여 개사가 참가한다. 기업들은 ‘채용 상담관’과 ‘K디지털 트레이닝관’ ‘집중 면접관’ ‘취업선배 1:1 커피챗’ 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한경협은 박람회에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 취업 특강 ‘청년취업 밋업데이’도 개최한다. 청년취업 밋업데이는 이달 25일과 다음 달 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되며 채용 시장 전문가와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실전 취업 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한경협에 따르면 오프라인 박람회에 앞서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효율적인 인재 채용을 지원할 ‘온라인 채용관’이 이날 문을 열었다. ‘사람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운영되는 온라인 채용관은 7월 말까지 구직자들에게 기업 채용 정보부터 온라인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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