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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초, 서울 선거 견인해야”...서초구청장 도전 자신감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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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서초구청장 공천면접을 봤다”며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했다”고 밝히며 서초구청장에 대한 강한 의지 밝혀
헤럴드경제

최호정 의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초구청장 공천면접에 응한 사실을 공개하며 출마 의지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서초구 출신 3선 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최 의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초구청장 공천면접을 봤다”며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글에서 자신의 정치 이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서초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2008년 서초을 당협 차세대 지회장으로 당 생활을 시작했다”며 “서울시당 차세대 여성위원장, 대변인, 여성위원장을 맡으며 18년간 당과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초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세 번 당선됐고 한 번 낙선도 경험했다”며 지역 기반과 정치 경험을 동시에 부각했다.

특히 4년 전 공천 면접 당시를 회상하며 정치적 신념도 재확인했다. 그는 “당시 정치로 오염된 TBS를 시민의 방송으로 바꾸겠다는 것과 당에 헌신하겠다는 약속, 여성 지방의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지난 4년간 하루도 잊지 않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당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저에게 당은 대학 졸업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처음 경험한 사회이자 한 번도 변하지 않은 울타리”라며 “하지만 요즘 당이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서초구청장 선거의 의미를 강조하며 “서초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서울 전체 선거를 서초가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선거에 영향을 미칠 1%의 불안 요소도 용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현직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인식 예비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내놨다. 최 의장은 “지난 2022년 서초구 공천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는 인물이 현재 민주당 후보로 지역을 누비고 있다”며 “우리 당이 끊어야 할 두 이름이 다시 선거판에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에 이겨야 서초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서초를 빛나게 이끌어온 선배 구청장들의 뒤를 잇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8년 어려운 선거에서도 서초를 지켜낸 조은희 전 구청장을 구민들은 기억하고 있다”며 “서초는 다른 지역보다 여성 정치인에 대한 기대와 선호가 높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저는 서초 출신으로 여성 최초 서울시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라며 “그 책임과 경험으로 서초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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