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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번호판, 지역 없애고 큼직하게…“카메라에 잘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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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전국 단일 번호 도입
신규·재발급 차량부터 적용…기존 사용자도 교체 가능
동아일보

이륜자동차 전국 번호판 제도 시행을 이틀 앞둔 1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도시공사 번호판제작소에서 관계자가 번호판 교체 시연을을 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번호판은 기존 번호판에 표시되던 지역명 표기가 폐지되며 크기가 확대되고 디자인이 변경된다. ⓒ 뉴스1


20일부터 이륜차 번호판 세로 길이가 35mm 길어지고 글자도 검은색으로 바뀐다. 행정구역 표시도 없어지는 등 새로운 번호 체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단일 번호 체계를 도입하고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배달서비스 증가 등 이륜차 운행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번호판의 낮은 가독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륜차 번호판 상단에 기재되던 서울, 경기 등 행정구역 표시는 없애고 전국 단일 번호를 부여한다. 번호판 크기는 기존 가로 210mm, 세로 115mm에서 세로 길이가 150mm로 확대된다. 또 번호판 흰색 바탕에 기존 파란색 글씨 대신 검은색 글씨를 사용해 무인 단속 카메라와 야간에 번호가 잘 인식되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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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이륜차 번호판 세로 길이가 35mm 길어지고 글자 색은 파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뀐다. 뉴스1


새로운 번호판은 20일 이후 신규 사용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받는 이륜차부터 적용된다. 기존 지역 번호판 사용자도 희망하면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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