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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새 해법 찾았다…보리밥나무 추출물, 모발 성장 핵심 성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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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두세포 활성 최대 182%↑…캠페롤·β-시토스테롤 등 4종 효능 입증
두피 개선까지 '토탈 케어' 가능성
파인드비

보리밥나무 (참고사진)


탈모 인구 1000만 명 시대, 산림 자원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이 탈모 예방의 새로운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탈모 예방 원료로 주목받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서 모발 성장의 핵심인 모유두세포(Dermal Papilla Cell) 활성화를 돕는 핵심 기능 성분 4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리밥나무 추출물의 탈모 예방 효과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이 모발 건강에 기여하는지 과학적 기전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 1.8배 달해

연구진이 확인한 4가지 핵심 성분 중 가장 두드러진 효과를 보인 것은 '캠페롤(Kaempferol)'이었다. 세포 실험 결과, 캠페롤은 모유두세포의 활성도를 기존 대비 182%까지 끌어올리며 강력한 강화 효과를 입증했다.

모발의 수와 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세포 증식 측면에서는 '알파-아미린(α-amyrin)'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 성분은 세포 증식률 148%를 기록하며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리밥나무에 풍부한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은 세포 강화(140%)와 증식(117%)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복합적인 관리 효과를 보였고, '롤리올라이드(loliolide)' 역시 세포 활성도를 112% 수준으로 높여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피 환경 개선 성분까지... '토탈 케어' 가능성

보리밥나무는 모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성분 외에도 두피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조연' 성분들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연구팀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알파-토코페롤(비타민 E)을 비롯해 유스카픽산, 에틸 리놀리에이트 등 두피 건강을 간접적으로 돕는 유효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보리밥나무 추출물이 모유두세포 활성화를 돕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며 "모발을 직접 조절하는 성분과 두피를 개선하는 성분이 상호작용하며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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