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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정훈 "이란에 즉시 파병하라"…이유로 든 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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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영국도 파병 거부했는데…국힘서 "파병하자"
"원유 공급망 흔들리면 우리 경제 멈춰"
노컷뉴스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경제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란에 군대를 파병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란은 탄도미사일과 드론 등으로 중동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은 물론 주변국을 계속 공격 중인데, 현재까지 영국은 미국의 파병 요청을 거부했고 일본도 파병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안보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역시 "미국의 전쟁"이라며 거부했는데, 국민의힘에서 파병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훈 의원은 19일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가 비겁한 기회주의 외교가 아니라면 즉시 파병을 결정해야 한다"며 "지금은 파병이 곧 국익"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든 이유는 경제다. 경제 문제가 어려우니 군인들을 파병하자는 것이다.

조 의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고 있다"며 "원유와 천연가스의 공급망이 흔들리면 우리 경제는 그대로 멈출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침묵으로 무마하려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며 "(일본) 다카이치 총리가 파병을 선언한다면 대한민국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결국 이재명 정부는 주도권을 잃고 마지못해 끌려가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연합뉴스



그는 계속해 파병 이유로 경제 문제를 들었다. 조 의원은 "오늘 한미의원연맹 간담회에서 만난 기업들의 목소리는 절박했다"며 "미일관계가 가까워질수록 한국 기업이 설 곳이 사라진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여야가 힘겹게 통과시킨 대미투자특별법의 의미도 빛을 잃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미국과의 동맹도 강조하며 "미국과의 동맹은 말뿐인 약속이 아니다. 안보와 경제의 벽이 높아지는 시대에 동맹은 곧 확실한 이익이자 생존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의 파병 요청에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영국은 더 확대된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했고, 나토에서 영향력이 큰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이건 나토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미국을 비판했다. 개헌을 통해 전쟁 가능국가를 추진 중인 일본 역시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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