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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검찰개혁, 이재명 시대 아니었다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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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검찰 전횡 제도적 차단…마지막 여정 시작"
"'李 설득' 보도 사실 아냐…추미애·김용민과 조항 검토"


더팩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법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검찰개혁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70여 년 동안 무소불위로 휘둘렀던 검찰의 전횡을 제도적, 법적으로 차단하고 제 자리로 돌려놓게 되는 마지막 여정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대 독점은 절대 부패하게 돼 있다"며 "이것을 바로 잡는 게 바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와 결단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적극 동참해 준 민주당 의원 전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 대표는 자신이 검찰개혁과 관련해 이 대통령을 직접 설득했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용민 간사와 밑줄 치면서 조항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대통령을 직접 만난 적도 없고 그렇게 한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치 대통령은 개혁 의지가 없는데 제가 설득한 것처럼 되는 것은 이 또한 갈라치기"라고 덧붙였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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