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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집값 뚝 떨어져" 강남 이어 '이 동네'도...한강벨트 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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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 아파트값 4주 연속 하락…동작·성동도 하락 전환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부동산에 급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 8077건으로 전날(7만 6872건)보다 1205건 증가했다. 매물 규모는 지난해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6.3.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이 확대되고 일부 한강벨트 자치구 아파트 매매가도 추가로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3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58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상승 폭은 전주(0.08%) 대비 축소됐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4주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강동구도 2주 연속 하락했다. 한강에 인접한 '한강벨트' 자치구 중 성동구와 동작구는 하락 전환했다. 송파구(-0.16%)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서초구(-0.15%)는 반포·서초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구는 0.13%, 강동구는 0.02%, 동작구는 0.01% 내렸다. 용산구(-0.08%)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01%)는 옥수·하왕십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편 중구(0.20%)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20%)는 길음·정릉동 역세권 위주로, 서대문구(0.19%)는 홍은·홍제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 참여자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가격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0.06% 올라 전주(0.10%)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안양 동안구(0.40%)는 평촌·관양동 대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29%)는 성복·풍덕천동 위주로, 광명시(0.22%)는 철산·광명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전주(0.01%) 대비 상승폭이 줄어 보합(0.00%) 전환했다.

5대 광역시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고 세종은 0.04% 하락해 전주(-0.01%) 대비 하락 폭을 키웠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오르며 전주(0.12%) 대비 상승 폭을 확대했다. 관악구(0.32%)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31%)는 방학·창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28%)는 광장·구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27%)는 개봉·신도림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관계자는 "역세권 및 대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등 전세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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