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35.2%(판매량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250만대 이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판매,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스마트 사이니지·전자칠판·비즈니스 TV 등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출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디지털 사이니지다.
삼성전자는 52밀리미터(㎜)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인 '스페이셜 사이니지' 라인업을 다양한 크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85형 모델이 출시됐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하드웨어 이외 솔루션 사업도 강화, 기기와 솔루션을 연결한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용 솔루션인 '삼성 비주얼 익스피어런스 트랜스포메이션(VXT)'은 원격 기기 관리·실시간 모니터링·간편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VXT를 통해 고객은 전 세계 여러 매장에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스크린을 원격 관리할 수 있으며, VXT 자체 콘텐츠 제작 기능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 홍보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 달성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간거래(B2B)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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