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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이주 배경 학생 비율 30% 넘으면 ‘특별지원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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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19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이주배경 학생 교육 표준화를 핵심으로 한 ‘경기형 기본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유은혜 캠프 제공)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갈수록 늘고 있는 이주배경 학생들과 관련한 교육 정책을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이주배경 학생은 2014년 6만 7000여 명에서 2025년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외국인 가정 자녀는 전국적으로 10년 사이 10배나 급증했다”며 “20만 명 이주 배경 학생 중 경기도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28.5%인 약 5만 7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관리 중심의 낡은 경기도교육청 정책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도 경기도의 경쟁력도 지킬 수 없다”며 “경기도에서부터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서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이주배경 교육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를 넘는 학교는 ‘특별지원학교’로 지정해 학급당 학생 수를 15~18명 수준으로 낮추고, 이중언어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진로 전담 교사를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중치 지표’를 개발해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 미만인 학교라도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또 한국어 이해도가 낮은 학생이 10명 이상인 학교에는 ‘예비학급’을 설치해 입국 직후 6개월에서 1년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 적응 집중 교육을 하고, 이들 학부모에게는 설립을 공약한 ‘경기학부모원’과 연계해 교육제도 이해와 자녀 진로 상담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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