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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왜 안 갚아”…지인 9일간 모텔 감금한 20대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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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모텔에 감금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동감금 혐의로 20대 A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전 10시경 서울에서 지인인 20대 B 씨를 차량에 태워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로 이동시킨 뒤 9일간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 씨 일당은 B 씨가 500만 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15분경 모텔에서 A 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 신변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범행에 가담한 것 으로 보이는 다른 용의자 2명도 추적 중이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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