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자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
빙그레(005180)는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의 출고가를 오는 4월 1일부터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링키바(7%),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10%), 밀키프룻 2종(10%), 로우슈거데이 2종(6%), 냠(8%) 등 총 8종이다. 이번 인하로 해당 제품의 출고가는 평균 8.2% 낮아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280360)도 4월 1일 출고분부터 제과, 빙과, 양산빵 등 9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 제품별로는 엄마손파이 2종이 2.9%, 청포도·복숭아 캔디 3종이 4% 내려간다. 특히 빙과류인 ‘와 소다맛 펜슬’은 20%로 인하 폭이 가장 크다. 롯데웰푸드는 고환율과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 12일 B2B 식용유 제품 가격을 3% 인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리온(271560) 역시 4월부터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5% 인하하기로 했다. 제품별 인하율은 배배 6.7%, 바이오캔디 5%, 오리온웨하스 4.8%다. 이에 따라 편의점 가격 기준 배배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된다. 오리온은 원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삼립 또한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삼립은 ‘포켓몬 고오스 초코케익’, ‘캘리포니아 호두크림샌드’ 등 제품 5종의 가격을 평균 5.0%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인하 결정은 서민들의 간식거리인 양산빵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져 소비자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2일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라면 4사가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했으며, CJ제일제당과 대상 등 6개 업체도 일부 제품 가격을 3~6% 내리기로 한 바 있다.
식품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달 초부터 본격화됐다. 앞서 지난 12일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라면 4사가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했으며, CJ제일제당과 대상 등 6개 업체도 일부 제품 가격을 3~6% 내리기로 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원부재료 가격 하락과 정부의 강력한 물가 안정 의지가 맞물리면서 식품업계 전반의 가격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