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눈성형 후 유착·결절, '흉살'이 원인이라면 조기치료 해야

댓글0
[이상섭 기자]
라포르시안

눈 성형이 대중화된 지 오래다. 또렷한 인상을 만들거나 눈매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 눈매교정, 앞트임, 뒷트임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눈 성형 수요와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부작용을 겪는 이들도 늘었다.

눈 성형 후 나타나는 멍이나 부기, 일시적인 염증 반응은 비교적 흔한 회복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눈 부위가 단단하게 뭉치거나 라인 주변이 두툼해지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조직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으로 유착이나 결절, 조직 뭉침과 같은 흉살 반응이 이에 해당한다.

흉살은 수술이나 시술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화된 조직이 형성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눈 주변은 피부가 얇고 조직이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도 눈에 띄기 쉽다. 쌍꺼풀 라인이 두껍게 보이거나 소위 소시지 눈처럼 부어 보이는 현상, 라인 주변의 뭉침, 패임,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반복적인 염증 반응이 발생하면서 지방과 조직이 서로 붙는 유착이 생기기도 한다.

유착이나 섬유화가 진행된 흉살 조직은 자연 회복만으로 개선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특히 조직이 단단하게 굳거나 결절 형태로 남아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모든 부작용이 그렇듯 흉살 역시 초기 대응이 빠를수록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흉살이라도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진료받는 것이 좋다.

흉살은 발생 원인과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접근 역시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절, 유착, 조직 패임, 신경 조직 손상 등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 플랜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변화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는 피부 겉면과 내부 조직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흉살 치료에는 마이너스핏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얼굴이나 신체 부위에 형성된 유착 조직이나 섬유화된 결절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조직의 순환과 회복을 돕는 관리에 중점을 두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조직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마이너스핏 흉살 주사는 시술이나 수술 이후 조직이 경직되거나 유착된 상태에서 순환과 회복을 돕기 위한 관리 방법으로 활용된다. 인체에 무해한 비스테로이드 제제를 기반으로 한다. 눈처럼 민감한 부위에도 적합해 쌍꺼풀 라인 주변의 조직 뭉침이나 유착에도 적용한다.

고정아클리닉의 고정아 원장은 "수술이나 시술 이후 발생한 흉살과 조직 변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가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의료진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음파 진단을 통해 조직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순환 관리와 재생 관리 등을 병행해 손상된 조직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복적인 시술이나 수술로 인해 조직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무리한 교정이나 추가 수술보다는 현재 조직 상태를 고려한 단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개인의 증상과 조직 상태에 맞는 맞춤 접근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시스'관광 100선'으로 기억하는 광복…문체부, 독립기념관·대구서문시장 등 소개
  • 스포츠월드2NE1 박봄, 건강 회복 후 ‘손흥민 고별전’ 무대 찢었다
  • 스포츠조선김태리 싱크로율 100% 그 아역 맞아? '좀비딸' 최유리, 이번엔 웹툰 찢고 나왔다
  • 연합뉴스조계종 종정 "폭우에 신음하는 이웃에 따뜻한 손 될 수 있느냐"
  • 머니투데이"일상에서 느끼는 호텔 품격"…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출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