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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유방암 검사 혁신…17.7분 만에 판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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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연구에서 AI 기반 유방촬영 판독 시스템이 기존 임상 과정에서 활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연구 결과 AI 판독 시스템은 전향적 시험에서 검진 완료부터 AI 판독 완료까지의 중위 시간이 17.7분으로 나타나 첫 번째 인간 판독자가 판독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2일 이상보다 빨랐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AI가 두 번째 판독자로 참여할 경우 인력 판독량을 46% 줄이고 전체 인력 판독 시간도 36~44%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는 영국 NHS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서 시행 중인 이중 판독 절차를 평가한 것으로, 각 사례는 먼저 두 명의 인간 판독자가 평가한 뒤 지역 규정에 따라 중재 패널의 검토를 거친다. 연구진은 현재 영국 임상 방사선 전문의 인력이 약 30% 부족하며 2028년에는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가 암 탐지뿐 아니라 실제 업무 과정에 통합될 수 있는지도 함께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연구는 두 단계로 진행됐다. 회고적 평가는 5개 NHS 검진 서비스에서 약 12만5000명 여성의 유방촬영 자료를 분석했으며, 조건을 충족한 11만5973명이 포함됐다. 이후 런던의 두 주요 검진 서비스 12개 지점에서 전향적 배치를 진행해 임상 의사결정에는 개입하지 않은 상태로 총 9266건의 사례를 처리했다.

두 번째 연구는 기존 이중 판독 방식과 첫 번째 인간 판독자와 AI가 함께하는 방식의 차이를 비교했다. 4만560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재 과정을 포함한 전체 절차에서 AI 보조 방식은 암 탐지의 민감도와 특이도에서 통계적으로 기존 방식에 뒤지지 않았다. 다만 약 8.7%의 복잡한 사례는 여전히 두 명의 인간 판독자가 필요했으며, 연구진은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성능 모니터링과 판독 기준 조정, 사람과 AI의 협업 과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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