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2월∼지난2월)에 238억6000만달러(약 35조9000억원)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96%나 신장한 수치다. 3배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액이라고 밝혔다.
이번 2분기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00억7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직전 분기인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136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도 1.7배 이상의 금액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로, 월가 예상치 9.31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도 의미 있는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며 “AI 시대에 메모리는 우리 고객사에 전략적 자산이고 우리는 그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기반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고 희망적인 전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