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정부가 기업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 외교 일정과 의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한다.
산업통상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정상 경제행사 성과관리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TF는 정상 외교 계기 민간 기업 간(B2B) 협력 성과를 준비·관리하는 민관 합동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무역협회 등 5대 경제단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와 경제단체는 기업 의견을 정상 경제·통상외교에 반영하기 위해 '투트랙(Two-track) 수렴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우선 5대 경제단체가 매 분기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협력 수요와 애로사항, 무역 장벽 등을 정기 조사한다.
이와 동시에 산업부는 이달 중 '기업 헬프 데스크(Help Desk)'를 신설해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수시로 접수할 계획이다.
이렇게 수집된 현장의 목소리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향후 정상 외교에 반영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최근 이 대통령의 중국·필리핀 방문과 브라질 대통령 방한을 통해 도출된 총 42건의 민간 협력 성과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5대 경제단체와 함께 기업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앞으로 추진될 정상 외교 일정과 의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정상 회담 계기에 도출된 B2B 협력 과제를 철저히 관리해 성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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