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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은행 순익 24.1조…"외환·파생 관련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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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인터넷은행 모두 전년 대비 증가…지방은행 소폭 감소
금감원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신용 손실 확대 우려 지속"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4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8000억원 증가했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과 이자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 은행의 순이익은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순이자마진(NIM)의 축소에도 이자수익 자산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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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60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전년 대비 0.06%포인트(p) 축소했으나, 이자수익 자산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7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6000억원 증가했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6조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 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는 29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원 증가했다. 대손비용은 6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시중은행은 14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3000억원 늘었고, 인터넷전문은행은 1000억원 증가했다. 특수은행은 전년보다 4000억원 늘어 7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방은행은 300억원 줄어 1조 2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올해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 관세정책 및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신용 손실 확대 우려도 지속하고 있다"며 "은행 본연의 자금 중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손실 흡수능력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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