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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에 코스피 급등…‘6000피’ 재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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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코스피 5.04% 급등
반도체 쏠림 속 커버드콜 ETF 18조 돌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경쟁 본격화
서울경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급등과 반도체 질주: 기관투자가가 3조 10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가 5.04% 급등해 5925.03에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7.53%, 8.87% 상승하며 두 종목의 시가총액 합산 비중이 코스피 전체의 40.61%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 월배당 커버드콜 ETF 확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국내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8조 5746억 원으로 불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월 단위로 분배하는 ‘TIGER 반도체TOP10 커버드콜 액티브 ETF’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 자본시장 구조 개편 가속: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이원화하고, 동일업종 내 PBR(주가순자산비율) 하위 20% 기업에 저PBR 태그를 부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SK·롯데 등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컨소시엄 구성에 나서며 디지털 금융 생태계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기관 역대 최대 3조 1085억 원 순매수…‘삼전·닉스’ 질주 타고 6000피 눈앞

- 핵심 요약: 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역대 최대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84.55포인트(5.04%) 급등한 5925.03에 마감하며 6000 선 재돌파를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는 7.53% 오른 20만 8500원, SK하이닉스는 8.87% 상승한 105만 6000원에 각각 마감했으며 두 종목의 시가총액 합산 비중은 코스피 전체의 40.61%로 사상 처음 40%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1조 3000억 원 규모 특별배당을 포함한 총 3조 7500억 원의 결산배당과 16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확정하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7세대(HBM4E) 실물도 공개했다. 외국인 역시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8858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한 모습이다.

2. 국내 최초 ‘한국 반도체+월배당’ 커버드콜 ETF 나온다

- 핵심 요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다음 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에 투자하면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월 단위로 분배하는 ‘TIGER 반도체TOP10 커버드콜 액티브 ETF’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커버드콜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액티브 ETF로 설계됐으며, 기존 순자산 1위(8조 1543억 원) 반도체 ETF를 기반으로 한다. 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 전체 순자산은 2024년 말 6조 7201억 원에서 현재 18조 5746억 원으로 급팽창했으며,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올해 들어서만 1조 1054억 원이 순유입됐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상승장이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3. 코스피 2년 내 8500까지 간다…모건스탠리 “기업 개혁·수익성 개선 지속 필요”

- 핵심 요약: 모건스탠리는 18일 보고서에서 기업 개혁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경우 코스피가 향후 2년 내 7500~850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코스피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8.5배로 과거 저점인 8배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 안정과 기업 개혁 속도 유지가 상승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됐다. 또한 코웨이(021240)· DB손해보험(005830)·KT&G·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SM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기관투자가의 주주 행동주의 참여가 확대되며 기업가치 제고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구조적 변화의 수혜 대기업 그룹으로는 한화(000880)·SK· LG(003550)·롯데· 현대차(005380)가 지목됐으며, 상속세 개편과 자본 관리 인센티브 도입 가능성도 긍정적 변수로 언급됐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PBR 하위 20% 종목엔 ‘꼬리표’…저성과 기업 적대적 M&A 유도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시장을 성숙 혁신기업의 ‘프리미엄’과 성장 단계 기업의 ‘스탠다드’로 이원화하는 체제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동일업종 내 PBR(주가순자산비율) 1년 연속 하위 20% 기업은 한국거래소 밸류업 홈페이지에 상시 공표되고 종목명에 ‘저PBR’ 태그가 부착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시 일정 기간 면제된다. 현재 코스피 상장 951개 종목 중 PBR 1배 미만이 523개(54%), 코스닥 1817개 중 719개(39%)에 달해 저평가 구조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저성과 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환경 조성을 위해 이사회의 주주 충실의무 기반 공시 의무화와 일반주주를 위한 인수 공시 가이던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5. 극단적 양극화에 빠진 코스피

- 핵심 요약: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의 변동성이 다른 주요국 증시에 비해 두드러지게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개전 초기 코스피는 하루 10% 안팎의 등락을 기록한 반면 전쟁 당사국인 미국의 주가지수는 일평균 1% 내외 변동에 그쳐 그 차이가 뚜렷했다. 이 같은 변동성 격차의 구조적 원인으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40%에 육박하는 반면, 미국 S&P500 상위 두 종목 비중은 10%대 초반에 그치는 쏠림 현상이 지목됐다. 한편 반도체 수출 비중이 지난해 24.4%에서 올해 2월 34.7%로 급등하는 등 K자형 양극화 경기 구조가 심화되면서 외부 충격에 대한 취약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6. 하나금융, SK·롯데와 원화 코인 ‘유통 동맹’

- 핵심 요약: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017670)· 롯데칠성(005300)음료·롯데마트·한화·유진그룹 계열사·현대카드· 모두투어(080160) 등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결제·정산·사용을 포괄하는 유통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 중이다. 해당 컨소시엄은 발행 협력과는 별도로 설계된 개방형 플랫폼 형태로, 일부 기업과는 투자의향서(LOI) 제출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까지 논의되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더리움·스테이블코인 등 가상화폐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고 증권이 아니라고 규정하면서 제도권 금융시장 편입 움직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로의 자금 유입 확대와 함께 금융·비금융을 연결하는 생태계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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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안혜지 인턴기자 jessi2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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