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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정보장관도 사망…오늘 중대 기습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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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장관(가운데)이 이스라엘군 수뇌부와 상황평가 회의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 공습해 암살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산하 전황 평가 회의에서 “밤사이 감행된 테헤란 공습으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카츠 장관은 “오늘 추가적인 중대 기습이 있을 것”이라며 “레바논에서 이란과 헤즈볼라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전쟁을 더욱 격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군에 별도의 추가 승인 절차 없이 이란의 어떤 고위 인사라도 즉각 제거할 수 있는 전권을 공식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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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군(IDF)도 하티브 장관이 테헤란에서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군 당국은 이란 정보부가 “정권의 억압과 테러 활동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특히 이스라엘과 이란 시민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감시, 첩보 활동 및 비밀 작전 수행을 감독한다”고 설명했다.

하티브 장관에 대해서는 2022~2023년 마흐사 아미니 살해 사건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를 비롯해 최근 이란 전역에서 발생한 시위에서 시위대 체포 및 살해는 물론 정권의 정보 평가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전쟁 기간 동안 “전 세계의 이스라엘 및 미국 목표물에 대한 테러 활동은 물론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겨냥한 활동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표적 공습한 이후 이란 내 핵심 인사들을 겨냥한 정밀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이란의 안보수장이자 실세였던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이 제거됐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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