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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전망 하향 조정…클래리티법 통과 지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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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암호화폐 시장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씨티그룹이 미국 암호화폐 규제 지연을 이유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12개월 후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기존 목표였던 BTC 14만3000달러, ETH 4304달러에서 각각 11만2000달러, 3175달러로 낮췄다.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경기 침체로 BTC가 5만8000달러, ETH가 1198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ETF 수요 증가로 BTC 16만5000달러, ETH 448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렉스 샌더스 씨티그룹 리서치 책임자는 "규제 정비가 암호화폐 확산을 촉진하겠지만, 미국 내 법제화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의회에서 지연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TD 코언에 따르면, 법안 통과 마감 시한은 올해 8월이며,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늘릴 경우 통과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법안의 주요 쟁점은 스테이블코인 금리 지급 여부로, 은행들은 자금 유출을 우려해 이를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거래 빈도에 기반한 보상 지급 방식이 논의되면서 타협 가능성이 생겼다.

씨티그룹은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동력으로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을 꼽으며, 향후 12개월간 BTC와 ETH ETF 수요를 각각 100억달러, 25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모건스탠리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 에이미 올덴버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ETF 투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재정 고문들이 관리하는 계좌에서의 자금 유입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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