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59억원, 정유경 회장 44억원, 정지선 회장 51억원 받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임한별(머니S)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주요 계열사에서 17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150억원가량의 연봉을 수령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CJ(주)와 CJ제일제당에서 약 177억원을 받았다. 지주사 CJ 수령액은 전년 대비 약 11.5% 감소한 138억2500만원이었고, CJ제일제당에선 전년 대비 4.5% 증가한 39억180만원을 받았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7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해 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1969년 1월 국교 정상화 이후 설립된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다. 2025.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42억1000만원) 롯데쇼핑(36억6100만원) 롯데케미칼(22억7500만원) 롯데칠성음료(22억5000만원) 롯데웰푸드(25억9700만원) 등 총 149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롯데쇼핑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연봉 수령액이 감소했다. 지난해 비상 경영에 돌입한 롯데그룹은 주요 임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고, 상여금을 줄여왔다. 신 회장은 아직 사업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은 호텔롯데 등 계열사에서도 추가로 연봉을 받으면 총보수는 18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경주=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 개회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 photo@newsis.com /사진=류현주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보수로 58억50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22억4100만원(62%) 늘어났다. 이마트는 이명희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에게도 각각 18억40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은 지난해 43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총괄회장과 정 명예회장은 신세계에서 각각 11억9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51억50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준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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