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V-Dem)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민주주의 보고서 2026’에선 한국의 민주주의 지수 종합 순위가 전년 41위에서 22위로 반등했다. 이는 2년 만에 최고 등급인 ‘자유민주주의’ 지위를 회복한 것이다. 이 연구소는 매년 국가들을 △자유민주주의 △선거민주주의 △선거독재체제 △폐쇄독재체제의 4단계로 분류한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SNS 캡처. |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바로 섰다”며 “계엄으로 인해 독재화가 진행 중인 국가로 평가받던 치욕을 국민이 씻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력은 낮추고 국민을 중심에 둔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이 대한민국 곳곳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수원도 같은 방향으로 가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V-Dem의 보고서는 한국의 지표를 ‘잠재적 민주화 국가(Potential Democratizer)’로 긍정 평가했다. 덴마크(1위), 스웨덴(2위), 노르웨이(3위) 등 북유럽 국가들이 최상위권을 독점했고, 이웃 일본은 24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권력 분립 훼손 등을 이유로 전년 24위에서 올해 51위로 급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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