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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248억4100만원...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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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80억9600만원으로 11억원 감소

파이낸셜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그룹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 등으로부터 248억41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보다 78% 증가한 규모다. 다만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80억9600만원으로, 2024년보다 11억원 정도 줄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한화 50억4000만원 △한화솔루션 50억41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0억4000만원 △한화시스템 50억4000만원 △한화비전 46억8000만원 등 총 248억41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김 회장은 2024년에는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에서 총 139억8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에서 80억9600만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한화 26억9000만원 △한화솔루션 급여 26억9000만원·기타소득 26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억9000만원 등이다.

다만 이는 전년과 비교하면 11억400만원(약 12%) 정도 줄어든 규모다. 한화그룹이 방산·에너지 중심의 사업 재편과 투자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용 효율화 기조를 반영해 연봉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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