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2026 서울마라톤대회 겸 제96회 동아마라톤대회가 열린 이달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오는 21일 예정된 BTS 컴백 공연 전후에 캠페인 영상이 집중적으로 송출된다. 룩스는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미디어 사이니지다. 가로 50m, 세로 60m, 총면적 약 3000㎡ 규모로 농구장 7개 크기다.
이번 캠페인은 승무원인 ‘싱가포르 걸’이 세계 곳곳의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1-2-1’ 좌석 배열과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 전 객실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등도 함께 소개한다.
기내식 경쟁력도 주요 메시지로 담았다. 싱가포르항공은 항공기와 유사한 압력·습도 환경의 테스트 공간에서 음식 맛 변화를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리법을 조정해 기내에서도 풍미를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세계적 요리사들로 구성된 ‘국제 요리 자문단’이 참여한 기내식과 사전 주문 서비스 ‘북더쿡(Book the Cook)’도 선보인다. 북더쿡은 승객이 항공기 출발 전 원하는 메인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사이니지 ‘룩스’와 일민미술관 전광판에서 싱가포르항공의 글로벌 캠페인 ‘월드 클래스 탑승을 환영합니다’이 송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싱가포르항공 제공 |
싱가포르항공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대 올스타 기업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항공 관계자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 광화문에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한국 승객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객에게 자사의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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