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랍에미리트(UAE) 특사단 활동 결과를 보고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 "위험해서 걱정됐는데 잘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 실장이 엑스(X·구 트위터)에 올린 UAE 방문 결과 보고 글을 인용하면서 "성과도 기대 이상"이라고 적었다.
앞서 강 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특사단과 함께 무박 4일 일정으로 UAE를 방문한 뒤 결과를 공유했다. 한국은 UAE로부터 1800만 배럴의 원유를 긴급 도입한다. 앞서 공급받은 600만배럴을 포함하면 총 2400만배럴을 UAE로부터 공급받게 됐다.
강 실장은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 상황 속에서 UAE가 한국에 원유를 최우선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UAE로부터 원유를 긴급 구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번 방문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 담당 특사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행정청장, 술탄 알 자베르 UAE 첨단산업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사장 등을 만나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단기적인 원유 수급뿐 아니라 장기적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유 수급과 대체 공급 경로 모색 등을 담은 '원유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합의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