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지난 12~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BEDEX 2026'에 참가했다. 사진은 한화 부스를 찾은 바르트 더 베버 벨기에 총리(왼쪽)와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오른쪽) 등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한화 제공) 2026.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벨기에 총리가 한화 전시 부스를 찾으며 한화의 유럽 방산 영향력이 부각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지난 12~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BEDEX 2026'에 참가했는데, 바르트 더 베버 벨기에 총리와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 등이 직접 부스를 방문했다.
BEDEX는 벨기에서 처음 개최되는 방산전시회로 라인메탈, KNDS, 레이시온 등 유럽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화그룹은 NATO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서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안보 정책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직접 한화의 방공 및 지상 무기 체계를 확인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접점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L-SAM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와 다기능레이다(MFR),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등이 소개됐다.
특히 고도 40㎞ 이상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L-SAM은 유럽의 다층 방공망 구축 수요와 맞물리며 관심을 끌었다.
지상 전력 분야에서는 다연장로켓 '천무'와 사거리 80㎞에서 290㎞에 이르는 유도탄이 함께 공개됐다.
천무는 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 도입되며 운용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유럽 안보 핵심 인사들이 한화의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검증된 지상 및 방공 기술을 활용해 유럽 파트너들의 방어 역량 지원과 NATO의 공동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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