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윈테크의 국내 복귀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삼광윈테크는 글로벌 스마트폰 공급을 위해 진출한 중국 광둥성 동관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로 돌아온다. 현지 경제 환경 변화와 협력업체 사업 축소에 대응하고, 모바일∙자동차∙로봇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 부품 제조 역량을 국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2026~2030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4만8933㎡ 부지에 총 750억원을 들여 모바일∙자동차∙로봇 등 정밀플라스틱 부품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2008년 설립한 삼광윈테크는 2011년과 2013년 ‘1∙3억불 수출 탑’을 수상하고 매출 1조원을 달성해 2022년 ‘동탑산업훈장’ 수훈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와 현대모비스 협력사 등록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 르노자동차 1차 협력사에 등록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DGFEZ는 이번 투자가 경산지구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은 “삼광윈테크가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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