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나주시, 호남권 가상융합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한다

댓글0
혁신센터와 서남권 허브센터 운영에 총 21억7000만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전남 나주시가 가상융합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광주, 전남, 전북을 아우르는 호남권 가상융합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을 꿈꾼다. 사진은 나주시 소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층 가상융합체험존에서 AR(증강현실)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나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가상융합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광주, 전남, 전북을 아우르는 호남권 가상융합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을 꿈꾼다.

나주시는 올해 XR(가상융합기술)·AI(인공지능)·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총사업비 7억9000만원)와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 운영(13억8000만원)에 총 21억7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도비 14억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호남권 가상융합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전남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는 총사업비 7억9000만원(국·도비 5억6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나주시의 전력 산업과 가상융합기술을 결합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전기에너지융복합아트'와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의 콘텐츠 제작을 집중 지원해 에너지 수도 나주의 산업 브랜드를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는 총사업비 13억8000만원(국비 6억8000만원, 도비 2억원, 시비 5억원)을 들여 광주, 전남, 전북 지역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화 전문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내 구축된 첨단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실증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술적 보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개발을 넘어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중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장비 대여와 제작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나주시는 산업 육성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가상융합 콘텐츠 실증 장소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거점에 시민 체험형 가상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제 단순한 콘텐츠 제작 지원을 넘어 실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기업의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첨단 미래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일보[속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건희 특검 출석…'보험성 투자' 의혹 조사
  • 동아일보[부고]‘노태우 보좌역’ 강용식 전 의원 별세
  • 경향신문서울시 ‘약자동행지수’ 1년 새 17.7% 상승…주거·사회통합은 소폭 하락
  • 이데일리VIP 고객 찾아가 강도질한 농협 직원…"매월 수백만원 빚 상환"
  • 노컷뉴스'폐렴구균 신규백신' 10월부터 어린이 무료 접종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