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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에는 안중식(安中植·1861~1919)이 1901년 제작한 10폭의 병풍 이미지가 담겼다. 안중식은 조선 말기 전통 화단과 근대 화단을 잇는 서화계의 거장으로 꼽힌다.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기념우표는 영원 우표로 발행한다. 영원 우표는 액면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우편요금이 변경되더라도 5g 초과~25g 이하의 우편물은 언제든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금니사군자화훼 병풍은 현재 국립순천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병풍에 담긴 그림은 검은 비단 바탕에 잘게 부순 금박을 아교에 개어 만든 안료(금니)로 식물의 형상을 정갈하게 표현했다. 금니는 빛에 닿았을 때 은은한 광택이 살아나는 특징이 있다.
안중식은 병풍에 매화·난초·국화·대나무(사군자)에 목련·모란·파초·연꽃·오동나무·수선화 등 화훼를 더해 각각의 폭을 정교하게 구성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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