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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카드사 연봉 뜯어보니 대부분 ‘억대’…1위는 평균 1억4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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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국내 전업 카드사 8곳 가운데 롯데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사가 억대 평균 연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카드사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종합하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 등 8개 카드사 가운데 삼성카드의 평균 보수가 가장 높았다. 경영진을 포함한 삼성카드 임직원 평균 보수는 지난해 1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신한카드가 1억4100만원, KB국민카드가 1억2700만원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하나카드 1억2000만원, BC카드 1억1700만원, 현대카드 1억1500만원, 우리카드 1억1100만원으로 대부분 카드사가 억대 평균 보수를 유지했다.

롯데카드는 9690만원으로 주요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1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전년 9180만원과 비교하면 약 5.5% 증가했다.

● 남-여 보수 격차 최대 5400만원


이번 보고서에는 성별 보수 격차도 함께 공개됐다. 금융당국은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관련 공시 기준을 강화했다. 지난해 국회에서 금융권의 성별 보수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 이후 제도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증권·보험·여신전문금융회사 가운데 자산 5조원 이상, 운용자산 20조원 이상 자산운용사, 자산 7000억원 이상 저축은행 등 금융사는 직급과 성별을 구분한 평균 보수액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조사 결과 지난해 8개 카드사 모두 남성 임직원의 평균 보수가 여성보다 높았다.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 곳은 현대카드였다. 현대카드는 남성 평균 보수가 1억2500만원, 여성은 7100만원으로 두 성별 간 차이가 약 5400만원에 달했다.

이 밖에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는 약 5000만원 수준의 격차를 보였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 BC카드, 롯데카드는 약 4000만원, 신한카드는 약 2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차이가 가장 작았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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