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밀양시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자연산 민물고기 섭취로 인한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간흡충은 담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정기 검사가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대변 검체를 채취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약 6주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판정 시 무료 치료가 지원된다.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며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를 사용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인체 내에서 최대 30년까지 기생할 수 있으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다.
특히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먹은 경험이 있는 경우 연 1회 정기 검사가 권장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70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끓는 물로 소독해야 한다. 간흡충은 일반 구충제로는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하루 약 복용으로 90%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안영주 감염병관리담당은 "간흡충 감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다"며 "무료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사전에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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