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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해법 찾는다”…국제물산업박람회,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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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물산업 세계적 도약 위한 비전 선포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이데일리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현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현판으로 교체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2002년 시작된 국내 최대 물산업 전문 전시회로 관련 기업과 국내외 기관, 전문가, 해외 구매처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 물관리로 여는 푸른 미래(Smart Water Blue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기후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216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물관리 제품과 기술을 홍보한다.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상하수도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형 탄소중립 기술 등 최신 물관리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장에서 해외 진출 지원도 이뤄진다. 기후부는 60여 개 해외 구매처를 박람회에 초청해 수출·구매 상담회를 운영한다. 이를 계기로 국내 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학계·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미 물기술 국제 컨퍼런스와 국제하수감시 학술세미나, 미래물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물산업의 인재 발굴할 대학(원)생 논문공모전과 환경산업 청년 일자리 박람회도 열린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물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은 물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 물관리 분야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창업부터 해외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물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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