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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WHO 공식 탈퇴 예고 1년만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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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본부.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가 예고대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 탈퇴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파블로 키르노 아르헨티나 외무장관이 SNS를 통해 "오늘부로 아르헨티나의 WHO 탈퇴가 공식 발효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키르노 장관은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양자 협정과 지역 포럼을 통해 국제 보건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보건 정책에 있어 국가 주권과 결정권을 완전히 보존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탈퇴한 미국에 이은 것으로 지난해 2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예고한지 1년만에 단행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WHO와 같은 국제기구가 보건 및 의료 분야에서 지나치게 진보적인 정책을 강요하며 회원국의 주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해 왔다.

특히 자유지상주의 성향의 밀레이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WHO가 권고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 등의 조치를 강하게 비난해 왔다.

밀레이 대통령은 과거 SNS를 통해 WHO를 "사악한 조직"이라고 규정하며, 팬데믹 당시의 방역 조치를 "역사상 가장 거대한 사회 통제 실험"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WHO 측은 "우리 기구는 기본적으로 자문 기관일 뿐 회원국에 정책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반박해 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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