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는 미 방산기업 스펙터웍스(SpektreWorks)가 이란의 저가 자폭 드론 '샤헤드(Shahed)' 시스템을 역설계해 개발한 미국판 카미카제 드론이다.
미군은 이번 대이란 군사 작전인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 개시 전 이미 해당 부대를 중동에 배치해 실전에서 운용해 왔다.
에밀 마이클 국방부 연구·공학 담당 차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방산 컨퍼런스에서 "루카스는 이번 전쟁에서 필수적인 시스템임이 입증됐다"며 "미국 내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해 전시에 대비한 급격한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루카스 드론의 대당 가격은 약 5만 5,000달러(약 8180만 원) 수준으로, 사거리는 400해리(약 740.8㎞)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대당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기존 미군의 크루즈 미사일을 대체해 작전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그간 이란은 샤헤드 드론을 통해 중동 내 미군과 이스라엘군에 타격을 입혀왔으며, 이를 러시아에 수출해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투입한 바 있다.
미군의 자폭 드론 '루카스'. [사진=미 중부사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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