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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BTS 공연'에 몰릴까…교육청 "인파 주의" 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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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도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으로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자 교육청이 학생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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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7일 초·중·고교생 학부모들에게 ‘BTS 광화문 공연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공연을 구경하기 위해 당일 광화문광장을 찾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BTS 컴백 라이브 공연 개최에 따른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다중 인파가 밀집한 장소에 방문할 경우를 대비해 행동 요령을 지킬 수 있게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는 되도록 방문하지 말고 압사 사고에 대한 위험을 사전에 생각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위험을 느끼면 112나 119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요원 및 경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며 질서를 유지하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와 연락이 닿지 않는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112, 119, 서울시교육청 학생안전대책반 상황실 등으로 신고해달라고 했다.

오는 21일 BTS 공연에는 BTS 팬을 비롯해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공연 당일 70여개의 기동대를 비롯해 교통·범죄예방·형사·특공대 등 전 기능에서 경찰관 6500여명과 고공관측차량, 방송조명차, 접이식펜스 등 장비 5400여점을 투입해 대응한다. 소방은 구조·구급 요원과 구급차를 현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화장실 등 편의 지원과 불법 노점 등 무질서 행위 정비를 비롯한 행사 진행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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