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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익~" 실종경보문자, 효과 있나 했는데...시민 덕에 가출 청소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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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실종경보문자를 바탕으로 가출청소년의 발견을 도운 서울 구로구 PC방 점주 A씨가 경찰 포창을 받았다. /사진=뉴스1(양천경찰서 제공)



휴대폰 알림으로 전송되는 실종경보문자를 유심히 확인한 한 시민의 도움으로 가출 청소년이 발견돼 가정으로 돌아갔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한 PC방 업주 A씨는 실종경보문자에서 묘사한 인상착의와 유사한 아이들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PC방을 배회하던 가출청소년 형제를 조기에 발견했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양천경찰서는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실종경보문자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준 시민 덕분에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2021년 6월부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만 18세 미만 실종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의 인적 사항을 담은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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