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파리 의지의 연합 회의에서 만난 영국, 우크라 정상 |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 우크라이나가 드론 제조·공급을 비롯한 방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실은 17일(현지시간) 저비용 첨단 군사 장비가 확산함에 따라 이에 맞선 방공 능력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의 전문성과 영국의 산업 기반을 결합하는 새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으로 양국은 제3국과 방위 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모색해 국제 안보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영국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에 신설될 인공지능(AI) 연구소에 50만 파운드(약 9억9천만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국 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추가 협력에 대해 "영국과 우크라이나 인력이 무분별한 이란 공격에 맞서 걸프지역 파트너들에게 방위용 드론 지원을 계속 제공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머 총리는 "드론, 전자전, 빠른 전장 혁신이 국가 및 경제 안보의 중심이 됐고 이는 중동 분쟁에서 한층 증폭됐다"며 "양국 방위 협력 강화로 우리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에서 우크라이나의 방위를 강화하고 미래 위협에 대한 영국 및 동맹국들의 대비를 확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이날 런던을 방문해 스타머 총리,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한다. 세 정상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위한 국제 협의체 '의지의 연합' 진전 상황, 대러시아 제재 압박 유지의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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