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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서브스턴스' 이어 '힌드의 목소리'에도 나섰다...전쟁 초월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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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영화 '힌드의 목소리'를 위해 직접 내레이션에 나섰다.

17일 영화 '힌드의 목소리'(연출 카우타르 벤 하니야, 수입 찬란, 배급 더콘텐츠온, 공동제공 퍼스트맨스튜디오·소지섭) 측은 오는 4월 15일 개봉 소식과 함께 소지섭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메인 예고편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힌드의 목소리'는 지난 2024년 1월 29일 가자지구, 폭격된 차에 홀로 갇힌 6살 소녀의 실제 목소리로 목도하는 이야기. 가족과 함께 피난 중이던 힌드가 국제구호단체 적신월사에 구조 요청을 하며 남긴 ‘실제 전화 음성’ 기록을 중심으로, 당시의 시간을 영화로 재구성했다. '피부를 판 남자'(2020), '올파의 딸들'(2023)을 연출한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브래드 피트, 호아킨 피닉스, 루니 마라, 알폰소 쿠아론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총괄 제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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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힌드의 목소리'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제 사상 최장 기립박수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심사위원대상을 수상, 제98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후 “이 영화로 당신은 진실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권리를 지킬 수 있다. 침묵하는 방관자의 역할을 거부하고, 국제 정의의 능동적 주체가 되는 것”('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오늘날 세계의 끔찍한 현실을 압축해 담아낸다”('부고니아' 요로고스 란티모스 감독), “이 영화는 완벽에 가깝다. 작품이 지구의 끝까지 닿기를 바라는 것이 나의 기도이자 희망”('그린 북' 마허샬라 알리), “내가 본 것에 깊이 흔들린 채로 시간을 보냈다”('아임 스틸 히어' 페르난다 토레스), “이 영화는 하나의 애도의 노래”('문라이트' 배리 젠킨스 감독), “영화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렬한 경험”(Empire Magazine), “올해 이 영화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대화하게 만들거나 더 많은 사람들을 울게 만들 영화는 없을 것”(BBC),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기 바란다”(The Hollywood Reporter) 등 영화계와 언론의 리뷰가 쏟아졌다.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전쟁으로, 영화 제작에 의미를 더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 영화가 4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서브스턴스', '시라트' 등을 소개한 찬란이 수입을 맡았으며, '오징어 게임' 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와 소지섭이 공동 제공으로 참여했다.

특히 소지섭은 공개된 메인 예고편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하며 영화를 향한 강렬한 지지의 뜻을 전했다. 단 8분 거리에 있던 구조대가 무려 5시간에 걸쳐 힌드를 구조하려 애썼던 과정이 짧은 영상에 담겼으며, 그 사이 절박하게 구조를 요청하는 힌드의 실제 음성은 찰나지만,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그리고 “멈출 수도, 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이 온전히 마주하게 될 오직 영화만이 할 수 있는 목도”라는 소지섭의 내레이션은 울림에 깊이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1차 포스터에는 힌드의 사진을 중심으로, 힌드를 구하고자 했던 적신월사 구조대의 모습이 포착, 한 장의 이미지 안에 그 모든 순간을 응축해 낸다.

영화계의 강력한 지지와 아카데미의 전례 없는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힌드의 목소리'는 4월 15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더콘텐츠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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