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국방부는 해외파병부대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강화된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참석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상호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 전역으로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사막의 빛’ 작전을 통해 현지에 체류하던 재외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에도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방부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을 목표로 2026년도 국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장관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우리 군은 12·3 불법계엄에 대한 뼈 아픈 성찰을 바탕으로 군의 명예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6년은 ‘국민의 군대’ 재건의 분수령이자,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포함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로드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라며 “우리 국민과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방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