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상업용 리테일 기업 스위트스팟이 지난해 매출 281억원, 영업이익 4억4000만원으로 사상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엔터, 패션, 식음료, 뷰티 분야의 팝업스토어를 기획·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누적 8700건 이상의 팝업스토어를 기획·운영했다. 팝업 전용 공간 브랜드인 '스테이지 엑스'를 운영하며 성수, 종로뿐 아니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첫 해외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166억원) 대비 약 70% 성장한 규모다. 스위트스팟 측은 "핵심 사업 영역인 팝업스토어 운영과 상업용 리테일 자산관리 부문이 함께 성장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사업 모델의 시장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위트스팟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기술 기반 플랫폼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성장 폭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지난 10년간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한 방대한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차별화된 전문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혁신을 가속화하고,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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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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