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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냄새 때문에”…베란다서 삼겹살 구이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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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소셜미디어, 스포츠동아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32)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른바 ‘베란다 삼겹살’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베란다에서 굽는 삼겹살 냄새가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소량의 고기를 잠시 굽는 것까지 문제 삼는 건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미주가 15일 올린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확산했다. 이미주가 올린 ‘베란다에서’라는 제목의 사진을 보면 불판에 고기, 버섯, 마늘이 올려져 있었다. 이미주는 “냄새 때문에 베란다를 택했다”며 “타니까 조금씩 구워 먹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에는 삼겹살 두 점이 불판 위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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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소셜미디어


이미주가 올린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선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우면 냄새 때문에 이웃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소량의 고기를 굽는 것까지 막는 건 개인 공간에서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현행법상 아파트 등 가정집에서 고기 굽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악취방지법은 사업자나 개인이 음식물 조리 등을 할 때 다른 사람의 생활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규정하지만, 고기 굽는 냄새가 악취에 해당한다는 것을 법리적으로 입증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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