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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범죄' 英 유명 배우, 복역 중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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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얻은 英 존 알포드
연예계 활동 줄고 각종 사건 휘말려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된 영국 배우 존 알포드(본명 존 섀넌·54)가 약 2개월 만에 교도소에서 숨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방송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교정 당국은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알포드의 사망 소식을 밝혔다. 알포드는 영국 노퍽주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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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존 알포드(본명 존 섀넌·54). BBC 홈페이지


교정 당국은 "구금 중에 발생한 모든 사망 사건의 일반적 절차에 따라 교정 보호 옴부즈맨(PPO)이 관련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포드는 2022년 4월 하트퍼드셔 한 주택에서 당시 14세, 15세였던 소녀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월14일 징역 8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복역 중이었다.

사건 당시 알포드는 피해자들에게 술을 사주고 취하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알포드는 재판 도중 "나는 이런 짓을 하지 않았다. DNA 증거가 없다"며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알포드는 1980년대 BBC 드라마 '그레인지 힐'로 데뷔한 배우다. 1990년대에는 영국 인기 드라마 '런던스 버닝'에서 소방관 빌리 레이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가수로도 활동하며 명성을 높였다.

그러나 이후로는 연예계 활동을 줄였으며, 각종 사건에 휘말렸다. 1997년에는 잠입 취재 중이던 기자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2005년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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