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두는 인천항 최초이자 국내 두번째로 도입되는 완전자동화터미널로,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과정부터 장치장 이송과 적치 등 부두 내 모든 작업이 원격·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된다.
IPA는 27개월간 자동화 장비 레일 설치, 야드 포장, 전력 공급 인프라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앞서 2021년 시작된 부두 하부 공사는 공정률 99% 수준으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조감도. 인천항만공사 제공 |
IPA는 운영사의 하역 장비와 건축 시설 공사까지 마친 뒤 2028년 하반기 터미널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6727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이 부두는 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 규모로 연간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다. 컨테이너 장치장에는 국내 최초로 'U자' 모양의 통행로를 만들어 동선 효율성을 높이는 배치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IPA 관계자는 "2035년에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550만TEU까지 처리할 계획이어서 신항의 화물 처리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자동화 시스템으로 안전성은 물론 생산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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