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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스 美 백악관 비서실장 유방암 진단, 치료 업무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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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존 F 케네디 예술 센터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A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수지 와일스가 비서실장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와일스 실장은 치료 중에도 비서실장직을 유지하며 업무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와일스 실장이 성명을 내고 "미국 여성 8명 중 1명꼴로 이 진단을 받는다"며 "가족을 부양하고 일터에서 헌신하는 수많은 여성의 대열에 나도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조기 발견 덕분에 "예후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치료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와일스 실장을 "놀라운 투사"라고 치켜세우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가장 가깝고 중요한 고문 중 한 명인 수지는 미국인을 위해 헌신하는 강인한 인물"이라며 "치료 기간에도 백악관에서 사실상 풀타임으로 근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와일스 실장은 진단 발표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존 F 케네디 센터 관련 행사에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의 어깨를 두드리며 "사소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곧 좋아질 것"이라며 격려했다.

올해 68세인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승리를 일궈낸 일등 공신으로 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라는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올해 한 잡지 인터뷰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을 "알코올 중독자 같다"고 직설적으로 묘사해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그녀를 적극 방어하며 두터운 신뢰를 보여준 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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